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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지난주 금요일에 "다룸(Darum) 오픈기념 웹표준 간담회"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료했습니다.
항공사정으로 1시간 늦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어, 오후 7시에 종료됐습니다.


행사는 Daum 기술부문장인 신재홍님의 인사말로부터 시작했습니다. Daum의 웹표준과 웹접근성에 대한 노력들, 향후 N스크린 시대에 따른 웹기술의 전망 등에 대해 소개해주셨습니다. 

이후 Daum 웹표준 기술팀과 개발팀의 리더인 이원주님이 다룸(Darum) 사이트를 소개했습니다. Daum의 웹표준/웹접근성 Reference의 합성어로, HTML/CSS 사용 가이드, 웹접근성 가이드, 마크업 코드 Snippet 등의 콘텐츠 구성 및 향후 Daum의 웹표준/웹접근성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해줬습니다.


"FT직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CSS Design Korea(CDK) 리더인 홍윤표님이 간단한 발제 후, 본격적인 프로그램 일정이 시작했습니다. 발제를 진행한 홍윤표님과 함께 정찬명(NHN), 이원주(Daum), 조현진(ACG)님이 토론에 참여해서, 웹표준을 다루는 직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장미빛 전망과 함께 여러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2번째 세션은 "반응형 웹 디자인은 만능인가?"에 대해 신현석(한국모질라커뮤니티 리더)님의 발제로 시작했습니다. 웹과 단말의 다양성에 따라, 미디어 쿼리를 기반으로 한 반응형 디자인 기술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이후 방미희(CDK), 전승엽(CSSNite Korea)님과 함께 반응형 디자인의 단점인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서버측 트래픽 최적화 방법 등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3번째 세션은 "웹 접근성과 장애인 차별 금지법(이하 장차법)"이라는 주제로 장성민(KWAG 리더)님의 발제가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소개했고, 장애인이 아닌 누구나 인권위 진정이 가능하다는 등의 정보를 공유해주셨습니다. 이후 강동욱(Daum), 김혜일(Emotion)님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으며, 웹접근성 지침/가이드와 실무개선의 차이점 및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에서 웹접근성 개선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세션으로, "HTML5와 웹어플리케이션의 미래"라는 주제로 윤석찬(Daum)님이 좌장을 맡아, 커뮤니티 리더들과 전체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웹 기술의 가파른 발전에 따라, 해당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의 꾸준한 자기계발을 요구했고, 한동한 침체된 국내 웹표준 관련 커뮤니티들의 재도약을 위한 화이팅을 외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토론의 열기는 쉽게 사그러지지 않아, 결국 예정시간보다 30분 늦은 7시에 끝이 났구요.
행사장을 끝까지 지킨 참가자 분들과 토론자 분들이 단체 사진을 찍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물론 준비된 기념품도 모두 제공했구요.

Ustream으로 제공된 생방송 중계에 1,010(UV)와 평균 300명, 최대 458명이 시청해주셨습니다. 예상보다 폭발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주 다음 스페이스.1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서 제주까지 오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멀리 와주신 분들, 그리고 보내주신 사장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행사 전반적인 상황은 Daum 캠프(http://camp.daum.net/#71f)에서, 행사 사진은 Flickr(http://flic.kr/s/aHsjEtwhT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 발제 자료와 녹화 동영상은 취합/정리되는데로 공유드리겠습니다.

Posted by d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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