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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PC, 모바일, TV, 디지털 사이니지, 웹과 앱,

집과 사무실, 거리와 자동차, 지하철과 버스 안, 기술, 나이, 장애……

그 무엇 앞에서도, 공평하고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 기 위해 노력합니다.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은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정보에 접근하고 이용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바람은 더 커질 것입니다. 접근성은 모든 사람이 이와 같은 바람과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7월 22일부터 ‘접근성 QA 테스트’ 의무 적용


  • QA 업무를 진행중인 시각장애인 직원 박현준님

  • Daum은 다양한 환경과 모든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서비스 기획과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접근성 QA(Quality Assurance)를 실시 하고 있습니다. 접근성 QA란 Daum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다양한 장애와 환경을 이해하고, 공급자가 아니라 이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완벽한 접근성 품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aum 은 올해 7월 22일부터 모든 주요 서비스에 대하여 ‘접근성 QA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배포될 수 있도록 QA 프로세스를 개선하였습니다. Daum은 PCS(Production Process)라는, 신규 서비스를 오픈하거나 기존 서비스를 개편 및 변경, 배포하는 과정에서 수행해야 하는 QA 프로세스를 갖고 있는데, 이 프로 세스에 ‘품질평가-접근성 QA 테스트’ 항목을 추가한 것입니다. 이는 곧 접근성 준수를 필수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QA(Quality Assurance)

    제품 또는 서비스가 소비자의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하는지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검증하기 위한 경영 활동을 말합니다.



    신입 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접근성 교육 과정 신설


    아울러, QA는 사후적 조처가 아니라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일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서비스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등 전 과정에 걸쳐, 접근성 QA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사내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도부터 신입 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접근성 교육 과정을 포함하여, Daum人 누구나 자발적으로 접근성 준수를 고려하고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관심과 소양을 쌓도록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직원 고용 및 이용자 간담회 통해 이용자 목소리 경청



    QA는 서비스 공급자가 아니라 사용자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바라보려는 활동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서비스를 바라보고, 이용하고,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Daum은 서비스 이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서비스는 2012년도부터 시각장애인 직원을 QA 담당자로 채용하여, Daum의 모든 서비스를 직접 테스트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법률적 지침 또는 가이드에서 명시한  접근성 수준을 넘어서 장애인 이용자들이 직접 겪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작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이용자와의 간담회나 사용자 테스트(User Test)를 진행하여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기획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Daum 지도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의 이용자 간담회를 실시한 후에 서비스 개선 방향을 변경하는 등, 스크린 리더 등의 기술적 도구에만 의존하지 않고 사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서비스와 접근성의 품질을 함께 높이고 있습니다.



Posted by d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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