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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접근성은 특별하지도, 어렵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생각과
‘어떤 환경에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을 지키자’는 마음이면 충분 합니다. 






접근성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특별한 누군가를 위해서, 일부러 계획해서, 특별하게 준비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누구나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생각과 ‘기본을 지키자.’는 마음이면 충분합니다. 그런 마음을 갖고 있으면 때로는 ‘우연’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마법처럼, 바로 ‘마이피플’처럼 말이죠. 




글로벌 버전을 위한 텍스트 분리에서 접근성 개선 시작



Daum 서비스에는 QA 업무를 담당하는 시각장애인 직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에 이 직원이 마이피플을 업무에 활용하는 것이 다른 동료들의 눈에 띄었습 니다. 마이피플에 등록된 동료를 찾아 외부에 있는 직원에게 업무 협의를 하거나, 음성 통화를 하는, 이 당연한 일이, 다른 직원들에게는 신기하게 보였 습니다. 왜냐하면, 마이피플은 아직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진행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알고 보니,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지난해 11~12월 사이에, 마이피플의 글로벌 버전을 준비하는 작업을 했는데, 이 때, 이미지 속에 포함되어 있는 텍스트를 분리 하여 시스템 폰트로 구현했던 것입니다. 기존의 방식대로라면, 16개 국가의 언어를 지원하기 위해서 16 종류의 이미지 파일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경우 서비스 로딩 속도가 매우 느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외국어는 용량이 적은 텍스트 정보로 이미지에서 분리한 후, 이미지 파일 한 종류와 16 종류의 텍스트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자연스럽게 토크백(TalkBack)에 읽혀 시각장애인 직원이 이를 업무에 사용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와 함께, 단축키를 이용해 화면 낭독기에서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쓸어 넘기기를 하거나, 스크린을 터치해 정보를 탐색할 때, 중요한 정보 순서대로 이동하게 하는 ‘논리적 이동’도 개선하였습니다.  



토크백(TalkBack)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 체제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읽어주는 모바일 화면 낭독 프로그램.




‘기본 지키기’에서 시작하는 접근성 개선



이처럼, 이미지 글자를 모바일 기기에서 지원하는 시스템 폰트로 변경한 것 만으로도 접근성의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인 대체 텍스트 지원 사항을 모두 준수하게 되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주요한 정보들이 대체 텍스트로 제공되고, 음성통화와 영상통화의 통화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이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서도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토크백의 문제이긴 하지만, 음성 및 영상 통화 시에, 카메라를 제어하는 버튼들의 대체텍스트('카메라버튼', '종료버튼' 등)가, 이어폰을 사용할 때에만 들려,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영상통화시 카메라 영상을 제어하기 어려운 등의 문제는 개 선해야 할 사항으로 남아 있습니다.

마이피플앱 접근성 개선 사례는 많은 Daum人들에게 ‘접근성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접근성은 뭔가 어렵고 거창한 작업을 통해서가 아니라,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기본을 지키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장애인 이용자들에게는 기존에는 접근조차 할 수 없었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기본 기능을 이용하는 데는 문제가 전혀 없지만, 아직 100% 접근성을 준수하고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폰트의 크기를 아주 크게도 변경할 수 있게 해달라’거나 ‘모든 스티커에도 대체텍스트를 제공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내· 외부 의견에 귀기울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 박가영, 마이피플 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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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광고도 누군가에게는 정보가 됩니다.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그 분들을 위한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익을 위한, 당연한 것입니다 




Daum은 많은 업체들과 협력하여 서비스를 제작하거나 광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객과 임직원,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와 정부 및 동종업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Daum의 주요한 이해관계자입니다. Daum의 지속가능경영활동은 이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고, 접근성 개선 또한 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이익과 혜택을 위한 활동입니다. Daum은 접근성 개선을 통해 서로 다른 이해관계자의 이익이 함께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설정하는 Daum 첫 화면 광고



Daum 첫 화면에 제공되는 배너 광고 영역에 대한 개선 필요성은 항상 제기되어 왔습니다. 우선, 마우스를 오버하면 갑자기 배너 광고가 큰 팝업으로 전환되는 경우, 시각장애인들에게는 광고의 소리가 예기치 않게 크게 들려, 순간적인 놀라움이나 청각의 통증, 불안감을 야기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대부분 이미지나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광고의 경우, 시각장애인은 그 내용을 알기 어렵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수의 비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광고 효과의 반감과 ‘장애인 이용자에게 광고가 필요할까?’ 하는 식의 인식으로 개선 작업은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사내에서 접근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식의 변화가 생기면서 Daum 첫 화면 광고에 대한 개선 작업이, 2월부터 4월 사이에 진행되었습니다. 




2013년 4월 접근성을 개선한 다음앱과 모바일웹





C/S부터 기획, 마크업, 광고주까지 유기적인 협력으로 모든 광고에 확장



첫째, 스크린리더기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의 경우 Daum 첫 화면에서 ‘설정’ 기능을 통해, 확대 광고(팝업 광고)의 노출 여부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웹접근성TFT에서 개선을 권고하기 이전에, 실무 부서에서 관련 C/S 사항을 접하고, 시급히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제안하여 빠르게 개선되었습니다. 우려와 달리, 광고주들도 그 취지에 공감하여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셨습니다. 실무 부서와 웹접근성TFT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애초에 계획했던 Daum 첫 화면 뿐만 아니라, 사이트 전체의 모든 광고에 동일한 개선 사항을 적용했습니다.

둘째, 배너 광고에 대체 텍스트를 넣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국내 업계 최초로 모바일 광고에도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였습니다. 광고 또한 일종의 정보입니다. 그래서, 광고를 볼 수 없는 환경은 정보를 볼 수 없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정보(광고)는 '장애인 이용자들이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편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이용자를 포함해서 더 많은 이용자가 볼수록 그 효과는 높아집니다. 따라서, 배너 광고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은 새로운 이용자 그룹이 생겨남을 의미합니다. 



이용자가 광고 실행 여부를 설정할 수 있는 자동실행 광고 설정 화면




‘우리 모두를 위한’ 접근성 개선



광고는, 광고주 또는 미디어렙에 서 직접 그 정보를 입력하고, 그 종류만 해도 100여 종이 넘는 특수성을 갖고 있습니다. Daum 첫 화면 담당자는 사내 마케팅, 운영, 기획자와 함께 광고주 및 미디어렙 담당자 분들께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광고 관리 사이트를 개선하여, 광고를 등록할 때, 그 광고를 설명하는 문구를 입력하도록 했습니다. 또, 접근성 안내와 별도로 장애인차별금지법 공지를 통해 광고를 등록할 때, 대체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광고뿐만 아니라, Daum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업체들의 웹 페이지들에 대한 접근성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와 개선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협력업체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Daum 첫 화면은, 접근성 개선이 이해관계자들의 이익과 이해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접근성 안내와 별도로 장애인차별금지법 공지를 통해 광고 운영시 대체 텍스트를 입력하도록 유도


  • 광고 등록 시에 해당하는 설명을 입력할 수 있도록 개선한 광고 운영 툴 제공




미디어렙(Media Representative)


‘광고주-광고대행사-미디어렙-매체’의 광고 시장 구조에서 매체의 광고 판매와 관리를 대행해 주는 기업으로 Daum 이해관계자 구성원 중 하나.


  • "Daum 첫 화면 광고는 예기치 않게 광고가 확대되면서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소리가 들리는 불편을 제거하기 위해 광고 영역의 특수성까지 포기한 예입니다. 하지만, 광고 영역이 줄어들었다기 보다는, 오히려 새로운 이용자가 생겼다고 이해하는 편이 맞을 것 같아요. 이제, 시각장애인들도 불편함이나 우려 없이 배너광고에 마우스를 올려 놓고 대체 텍스트 를 통해 광고에 대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여기서, 접근성 개선이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최재성, 다음커뮤니케이션 웹표준기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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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Daum으로 향하는 ‘새로운 문’, 다음앱
국내 업계 최초 공개한 모바일 웹표준 가이드를 적용한, 모바일웹!
우리 모두의 세상이 즐거워집니다. 





다음앱과 모바일웹은 Daum으로 향하는 두 개의 문입니다. 다음앱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URL 입력 없이 Daum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웹은 모바일 브라우저에 URL을 입력하는 방법으로 Daum의 최신 정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보면, 다음앱과 모바일웹은 '한 몸'입니다. ‘그릇’(컴포넌트)은 '앱'이지만, 그 안에 담긴 것(콘텐츠) 은 '모바일웹'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Daum 향한 새로운 문 ‘다음앱’



모바일에서 Daum으로 향하는 '문'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다음앱과 모바일웹의 접근성을 함께 개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Daum은 올해 2월부터, 모바일웹의 개편을 시작했고, 3월에는 접근성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이어, 4월 16일에, 큐브 형태의 혁신적인 플리킹(Flicking) UI, 반응형웹, 생활밀착형 구성으로 무장한 다음앱 4.0을 오픈했습니다.

이번 다음앱 개편은 iOS와 안드로이드, 두 운영 체제를 모두 고려하여, 보이스 오버나 토크백을 통해 사이드 메뉴, 테마 설정 등 다음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기존에는 아예 접근조차 할 수 없었던 '다음앱' 이라는 서비스를 이제부터 장애인 이용자들이 이용하실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날씨, 시계, 검색, 등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들 로 재구성할 수 있는 위젯이나 음성으로 콘텐츠에 댓글을 다는 음성댓글(7월 오픈) 서비스로 장애인 이용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단순한 '접근'을 넘어 편리와 편익을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완벽하진 못하더라도,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는 최대한 제거한다는 자세로 접근했어요. 디자인 다양성·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접근성·사용성 사이의 균형을 맞 추는 부분은 앞으로 계속 개선해 나가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윤정묵 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기획팀 -



국내 업계 최초 공개, 

모바일 웹표준 및 접근성 가이드 적용한 모바일웹



모바일웹은 PC 웹 기반으로 구현된 내용의 모바일 버전입니다. 하지만, PC 브라우저에서 보이는 웹과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보이는 웹 사이에는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모바일웹 개편은 Daum이 국내 업계 최초로 공개한 '모바일웹 표준 가이드'를 적용해 접근성을 개선하여 모바일에 최적화하였습니다. 다음앱이 접근이 안되었던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한 것이라면, 모바일웹은 대체텍스트 제공과 초점 이동 개선을 통해 접근성 수준을 높였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초점 이동 개선 작업의 경우, 모바일 운영 체제와 브라우저 별로 구현 방법과 결과가 상이한 경우가 많았는데, 그 원인이 개발 소스 상의 문제인지, 디바이스 상의 문제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디바이스, 브라우저 버전, 마크업 등의 문제를, 경우의 수를 따져가며 직접 테스트하는 작업을 반복해 가면서 각 디바이스 별로 최적화하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2013년 4월 접근성을 개선한 다음앱과 모바일웹



  • "마크업(코드) 오류가 전혀 없고, 명도 대비와 대체 텍스트를 완벽하게 준수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껴요. 포커싱 이동 부분은 많이 개선되었구요. 가장 어려운 점은 콘텐츠 간의 충분한 간격을 확보하는 것인데요, 모바일 환경 및 Daum 콘텐츠 특성상 완벽 하게 준수하는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 또한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이수정, 다음서비스 TX Center 웹표준개발2팀 -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를......
충북대 산학협력단 수석연구원 백남중

인터넷은 짧은 시간 안에 우리의 생활을 크게 바꿔 놓았습니다. ‘빨리빨리’에 길들여진 영향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제공받는 사람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많은 양의 정보를 빠르게만 제공하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바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쉽게 인터넷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웹접근성이 대두되고, 웹콘텐츠를 제공하는 업체도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Daum 에서도 2007년 시각장애인 사용성 테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스크린 리더 웹접근성 향상에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모바일 시대를 맞이하여 보이스오버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페이지 개편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Daum의 다양한 노력과 시도에 먼저 감사를 표합니다.
하지만 아직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먼저, 인터넷 페이지가 스크린 리더로 소리가 난다고 해서 웹 접근이 완벽하게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만큼 시각 장애인이 서핑하는데 효과적이냐하는 문제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문단이 너무 길어서 이해하지 못하거나, 텍스트를 읽기 어려워하거나, 시각적 정보가 더 접근하기 쉬운 사람들 이 우리 주위에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Daum의 여러 콘텐츠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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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모두 다 함께 즐거운 세상을 위해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특별한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더 좋은 인터넷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기획, 디자인, 개발, UX 등 주요 직군에서 선발된 10명의 직원들이 웹접근성TFT에 모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8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온 일이지만, 4월 11일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되면서 관련 업무의 중복을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사내외 교육과 캠페인, 가이드 안내, 서비스 테스트와 QA, C/S 대응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웹접근성TFT는 기술이나 디자인 그룹이 아닌 서비스 그룹에 속해, 통합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2013년 1월 1일, 웹접근성TFT 출범


처음에는 연구소로 출범하여,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을 할 계획이었지만, 현재는 시한을 정해 놓고 있지 않습니다. 접근성이란 시한을 정해 놓고 ‘완료’하는 것이 아니라, 상시적이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운영해가면서 새로운 필요에 대응하거나, 숨어 있는 필요를 발굴해내기까지 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더 절실하게 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원주 웹표준기술팀장은 “웹접근성TFT의 진정한 목표는 웹접근성TFT가 해체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모든 팀에서, 모든 단계별로, 모든 담당자가 접근성을 고려하고, 체크하고, 개선을 요청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가이드를 만들고, 각자의 역할과 가이드가 잘 전파된 후, 각 실무팀에서 자연스럽게 접근성을 고민하고 준수하는 상황이 되면, 웹접근성TFT의 필요는 자연스럽게 사라질 거에요. 그렇게 웹접근성TFT가 사라지는 것! 그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2013년 4월, 웹표준개발팀 접근성파트 신설


웹접근성TFT 출범에 이어, 4월에는 다음서비스 웹표준개발팀 내에 접근성파트를 신설하였습니다. 가이드를 만들고 연구하는 R&D담당과 QA담당, 파트장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접 근성파트는 Daum의 전체 서비스에 대해 상시적인 테스트를 실시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실무 부서에 전달하고 협의하여 개선을 유도하고, 신규 및 개편 서비스에 대한 QA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각장애인 직원을 QA담당으로 채용하여, 법률적 지침을 넘어서, 실제 장애인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웹표준 및 웹접근성 가이드를 만들어 사내·외에 전파함으로써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다양한 외부 사업 및 행사에도 참여하여 Daum의 경험을 사회에 공개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 2013년도 Daum 접근성 노하우 외부 공개 활동

    1. 2013. 03 접근성 추진 제고전략 (블로터닷넷 주관)
    2. 2013. 03 Darum 오픈 기념 웹표준 간담회 진행
    3. 2013. 04 최신 트렌드와 성공전략 2013 컨퍼런스 발표 (웹표준 월드)
    4. 2013. 06 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
    5. 2013. 07 접근성 지킴이 사업 컨설팅 참여 (NIA 주관)





접근성이 내게 가져온 변화는?





이지성 개발선임,
다음서비스 TX Center 접근성파트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보게 되었어요. 관심 없던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요. 제 자신이 바뀌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변한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내 주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타인에게도 나누어 주었으면 합니다.”



최미혜,
다음서비스 TX Center 접근성파트


“일상생활 속에서도 항상 접근성과 연관해 생각하는 모습을 발견했어요. 접근성이란 게 장애인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편리해지는 것이거든요. 좀 더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봐 주시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최재성,
다음커뮤니케이션 웹표준기술팀


“공평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중이에요. 다양한 환경이나 사용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공평한 세상 말이죠. 어떻게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내 주위 사람이 이용할 수 있

게 고려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임정화 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UX1팀


“벽 을 조금씩 허물고 있다고 생각해요. 접근성을 위해 추구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벽 같은 것을 없애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특정한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니까요. 기대하지 못했던 놀라운 경험을 드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허유진,
다음커뮤니케이션 BX2팀


“할 일이 많아졌어요^^. 명도 대비나 텍스트 크기에 대해 생각할 것이 많아졌죠. 일이 많은 게 저에게는 즐거운 변화네요. 재미있고 신나고 즐거운 콘텐츠들을 다른 모든 사람들이 같이 즐기고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아요.”



윤정묵 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기획팀


“액정 너머에 있던 서비스를 액정 밖으로 꺼냈다고 할까요? 좀 더 오프라인으로 가까이 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나에게 접근성이란?




홍윤표 팀장,
다음서비스 TX Center 웹표준개발1팀


“제 자신이죠! 지금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필요하게 될, 저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제 주변 사람들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필요해질, 누구에게나 필요로 하는 순간이 분명히 올, 바로 그런 게 접근성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연수진,
다음서비스 TX Center 접근성파트


“타인에 대한 작은 배려입니다. 장애인 뿐이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일회적인 것이 아닌 필수적인 것으로 Daum의 모든 서비스가 접근성을 보장해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개선되고 보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현준,
다음서비스 TX Center 접근성파트


“일상생활입니다. 제가 시각장애인이다보니까 접근성이 잘 되어 있는 페이지는 정보 접근이 용이하고, 잘 되어 있지 않은 페이지는 이용하기 어렵죠. 그렇게 늘 마주치는, 일상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유정,
다음서비스 TX Center 접근성파트


“새로운 감각입니다. 다른 누군가의 또 다른 감각을 제가 생각하고, 그들이 느끼는 것들을 적용시켜 좀 더 편리하게 만들기 때문이지요.” 



이원주 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웹표준기술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넥션입니다. 접근성은 장애인과 일반인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서비스가 소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자영,
다음커뮤니케이션 UX2팀


“놓치고 있었던 그 무엇! UX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이용자분들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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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PC, 모바일, TV, 디지털 사이니지, 웹과 앱,

집과 사무실, 거리와 자동차, 지하철과 버스 안, 기술, 나이, 장애……

그 무엇 앞에서도, 공평하고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 기 위해 노력합니다.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은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정보에 접근하고 이용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바람은 더 커질 것입니다. 접근성은 모든 사람이 이와 같은 바람과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7월 22일부터 ‘접근성 QA 테스트’ 의무 적용


  • QA 업무를 진행중인 시각장애인 직원 박현준님

  • Daum은 다양한 환경과 모든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서비스 기획과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접근성 QA(Quality Assurance)를 실시 하고 있습니다. 접근성 QA란 Daum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다양한 장애와 환경을 이해하고, 공급자가 아니라 이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완벽한 접근성 품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aum 은 올해 7월 22일부터 모든 주요 서비스에 대하여 ‘접근성 QA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배포될 수 있도록 QA 프로세스를 개선하였습니다. Daum은 PCS(Production Process)라는, 신규 서비스를 오픈하거나 기존 서비스를 개편 및 변경, 배포하는 과정에서 수행해야 하는 QA 프로세스를 갖고 있는데, 이 프로 세스에 ‘품질평가-접근성 QA 테스트’ 항목을 추가한 것입니다. 이는 곧 접근성 준수를 필수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QA(Quality Assurance)

    제품 또는 서비스가 소비자의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하는지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검증하기 위한 경영 활동을 말합니다.



    신입 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접근성 교육 과정 신설


    아울러, QA는 사후적 조처가 아니라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일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서비스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등 전 과정에 걸쳐, 접근성 QA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사내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2년도부터 신입 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접근성 교육 과정을 포함하여, Daum人 누구나 자발적으로 접근성 준수를 고려하고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관심과 소양을 쌓도록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직원 고용 및 이용자 간담회 통해 이용자 목소리 경청



    QA는 서비스 공급자가 아니라 사용자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바라보려는 활동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서비스를 바라보고, 이용하고,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Daum은 서비스 이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서비스는 2012년도부터 시각장애인 직원을 QA 담당자로 채용하여, Daum의 모든 서비스를 직접 테스트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법률적 지침 또는 가이드에서 명시한  접근성 수준을 넘어서 장애인 이용자들이 직접 겪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작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이용자와의 간담회나 사용자 테스트(User Test)를 진행하여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기획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Daum 지도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의 이용자 간담회를 실시한 후에 서비스 개선 방향을 변경하는 등, 스크린 리더 등의 기술적 도구에만 의존하지 않고 사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서비스와 접근성의 품질을 함께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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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면 멀리 간다, Darum

접근성|입력 2014. 9. 19. 15:52


‘우리 모두가 다 함께 즐거워지는 인터넷 세상!’

Daum이 Darum을 통해 웹표준 및 접근성 기술을 공개하고, 소통하려는 이유입니다.



2013년 인터넷 환경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PC를 넘어 스마트폰, 스마트TV,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응하는 N스크린 시대로 넘어오면서, 이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웹표준 기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고, 그 가이드 또한 새로운 환경에 맞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2013년 3월 11일,
웹표준 및 웹접근성
레퍼런스,
다룸(Darum) 오픈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Daum은 Daum만의 웹표준과 접근성 기술을 우리 웹 생태계의 모든 분들과 공유하고 나누기 위해, 사내 개발 가이드로 구축되어 온 웹표준 가이드 및 웹접근성 가이드를 다룸(Darum)을 통해 외부에 공개하였습니다.

Daum 은 지난 2005년, Daum 첫 화면 개편 당시, 국내 업계 최초로 W3C의 웹표준 권고안을 적용하여 유효성 검사를 통과한 이래, 국내 웹표준 기술을 선도해왔 습니다. 2008년도에 레퍼런스 사이트인 ‘ui.daum.net ’을 사내에 오픈한 데 이어, 2010년도에 웹표준팀을 신설하면서, 어떤 서비스에도 제공 가능한 표준화된 코드 와 규칙, 규약들을 포함한 내부 가이드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도 중반을 넘어서면서 PC웹과 모바일 앱, 그리고 국내 최초로 모바일 웹 분야의 접근성까지 포괄한 내용으로 확장 개편 작업을 시작하 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3월 11일 그 모든 가이드를 '다룸(Darum, http://darum.daum.net/)'이라는 이름으로 외부에 공개하였습니다.

2005년, 국내 업계 최초로 W3C 웹표준 권장안을 적용하여 개편한 Daum 첫화면

온라인을 넘어서
오프라인으로,
소통의 장 확대

Daum과 레퍼런스(R)의 합성어인 Darum은 관련 업계 종사자와 학계, 연구가, 학생에 이르기까지 웹표준과 접근성에 관심을 갖는 국내 웹 생태계 구성원 모두에게 Daum의 웹표준 기술을 공개하고 소통해 나감으로써 더 좋은 인터넷 환경을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 간다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가이드를 오픈함으로써, Daum의 모든 서비스들 또한 그 가이드를 준수하며 내부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Daum은 Darum을 통하여 ‘모두 다 즐거운 인터넷 세상’을 위한, 외부와의 소통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온라인을 통한 정보 제공을 확장하여 오프라인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소 업체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을 모시고, 접근성 가이드, 테스트, QA 기술과 방법들을 소개하고 컨설팅을 해드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장애인 이용자들을 모시고 스크린 리더 를 활용하여 인터넷과 Daum을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정기적인 모임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즐거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 Daum은 이해관계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그리고, Darum을 통해 끊임 없이 소통해 나가겠습니다.

Daum 웹표준 및 접근성 레퍼런스, 다룸(Darum, darum.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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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Daum에 부는 즐거운 변화

접근성|입력 2014. 9. 19. 15:42


우리 모두를 위한 변화!

그것이 Daum이 추구하는 ‘즐거운 변화’입니다.
Daum人이 전하는 접근성, 그리고 Daum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Daum의 미션은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우리 모두’를 위한 변화일 때 더욱 더 즐거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Daum은, 우리 모두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모두가 다 함께 즐거운 인터넷을 만드는 동안, 사내에도 작은 생각의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그 변화를 Daum人들로부터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 진행 : 최재성(다음커뮤니케이션 웹표준기술팀)      
· 좌담 : 진유석(다음커뮤니케이션 공간정보팀)         
이지성(다음서비스 TX Center 접근성파트)  
박지현(다음서비스 TX Center 접근성파트)  

“관심의 변화가 접근성의 시작입니다.”


최재성
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웹접근성TFT와 접근성파트가 신설된 이래, 지난 7~8년 동안 노력해 온, 웹표준 과 접근성 개선 업무가 전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개별 서비스를 기획, 디자인, 개발하는 실무자 입장에서도 많은 변화를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진유석
제가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실무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연초만 해도, 웹접근성TFT나 접근성파트가 전해주는 가이드와 컨설팅 결과를 수동적으로 수용했다면, 이제는 각자 맡은 서비스를 기획할 때부터 웹접근성을 고려하고, 웹접근성TFT나 접근성파트에 문의해서 아이디어를 얻거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얻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최근 지도앱 개선 작업을 앞두고, 접근성파트에 협의를 요청했는데, 그리 어렵지 않은 작업으로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들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이지성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요. 얼마 전 고객센터에 어느 이용자께서 글을 올려주셨어요. 약시인 그 분께서는 브라우저 설정에서 사용자 스타일시트를 적용해서 Daum 메일을 이용하고 계셨는데, Daum 메일의 대부분의 이미지가 노출되지 않아 링크 및 버튼이나 체크박스 등 기능을 전혀 인식할 수가 없다는 내용이었죠. 사실, 이렇게 Daum 메일을 사용하는 경우는 굉장히 특이한 경우라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하고 고민을 하다가, 팀 내에서 자발적으로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아보기로 하고 나선 끝에, 서비스를 개선한 적이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단 한 분만을 위해 서비스를 변경할 수는 없잖아?’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는데, 이번에는 ‘비슷한 이용자가 혹시 있을지도 모르잖아?’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게 바로 ‘관심의 변화’가 아닐까 싶어요.
진유석
어쩌면, ‘다른 사람들은 접근성에 관심이 없을 거다.’라는 편견이 있었는지도 몰라요. 웹접근성TFT 일원이 되고 나서, 많은 분들을 찾아 뵙고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의외로 평소에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주시거나, 의논을 해오시는 직원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거든요. 그 동안의 웹접근성TFT 활동으로 이제는 대부분 접근성 자체는 인지하시는 것 같고, 앞으로 이러한 관심의 변화가 서비스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인식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이지성
지난 휴가 때, 개발자 생활 10년 만에, 처음으로 어머니께 인터넷을 가르쳐 드리게 되었어요. 어머니가 ‘아들이 Daum에 다니는데, 내가 인터넷을 못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하셔서, 너무 죄송했죠(웃음). 그렇게, Daum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는데, 하나의 버튼을 두고 어머니께서 굳은 손가락으로 이용하기 힘들어 하시는 걸 보게 됐어요. 그때 알았죠. 노인들에게는, 저 버튼 하나가 얼마나 작게 느껴지는지를 말이죠. 물론 익숙해지시면 다르겠지만, 접근성이 특별한 누군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크게 느낀 순간이었어요.
진유석
지도 서비스를 개선할 때에도 그런 점을 느꼈어요. 시각장애인들이 지도앱을 이용한다고 가정해 보죠. 내가 위치한 곳이 어디인지, 그 주변에 어떤 편의점과 식당들이 있는지, 또 중앙버스전용 차로가 길을 건너가야 하는지, 아니면 바깥 차선이라서 그냥 걸어가면 되는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어떨까요? 그런 정보들은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다른 예로, 1년 전에, 제주 올레 사무국에서 올레길에 휠체어 구간을 표현해달라고 요청하신 적이 있어요. 그때 저는 필요성을 못 느꼈죠. 그런데, 올해 제가 제주로 이주하고 보니,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워 갈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찾을 수가 없는 거에요. 이제는 서비스 개선을 했지만, 1년 전에 그분들의 요청을 무심코 지나쳤던 제가 부끄러웠죠. 이것이 바로 접근성이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인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박지현
접근성이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데는 아직까지 어려 움을 겪는 경우도 있긴 해요. 최근에 제가 참여한 신규 서비스는 대부분 비장애인 이용자가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회원제 서비스였는데요, 과연 이 서비스에도 접근성을 고려할 것인가? 하는 점이 이슈가 되었죠. ‘설마 장애인 이용자가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까?’ 하는 생각과 ‘장애인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인식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죠. 다행히 관련된 C/S가 있었 는지 검토하고, 중장기적으로 고려해 나가기로 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거창하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기본을 지키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진유석
지도 서비스 개선을 앞두고 여러 차례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어요. 그때 들었던 말이 기억납니다. “많은 기업들이 너무 완벽한 서비스를 추구하려고 하다가 포기한다.”는 것이었어요. 지도만 해도 그 뒷면에 엄청난 데이터가 있거든요. 그것을 토크백으로 읽을 수 있는 A로 개발하느냐, 읽을 수 없는 B로 개발하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지하철 노선도의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정보를 넣느냐 마느냐 하는 선택의 문제일 뿐인 거죠. 관심만 있으면, 적은 노력으로 얼마든지 그분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어요. ‘거창한 걸 바라는 것이 아니다.’라는 그 분들의 말씀은 진심입니다.

박지현
앞서 말씀 드린 서비스의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지금은 장애인 이용자가 없죠. 왜냐하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접근성을 준수하면, 장애인도, 노인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고용 환경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마우스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되구요. 장애인만을 위한 특별한 무엇을 별도로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서비스 자체를 차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최재성
좋은 말씀이네요. 현재 접근성파트에서 QA를 맡고 있는 박현준님은 마이피플앱을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음성품질이 좋기도 하지만, 접근성을 잘 준수하고 있어서,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유용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마이피플앱은 접근성을 준수하기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행하지 않았어요. 다만, 다국어 버전을 준비하면서,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분리했는데, 그 때문에, 모든 기능들에 대한 대체 텍스트가 모바일에서 읽히게 된거죠. 이처럼, 서비스 자체의 표준과 기본을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Daum을 위한, Daum에 의한,
Daum만의 장애인 웹접근성 서비스를 기대합니다.
김석일 충북대학교 교수
웹접근성 품질마크인증위원회 위원장

장애인 웹접근성 개선을 위한 Daum의 노력은 Daum의 웹접근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룸(Darum)’이라는‘웹표준 관련 레퍼런스 사이트’를 통하여 장애인 웹접근성과 웹표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점도 높이 평가할 부분입니다.

그러나 몇 가지 개선하였으면 하는 점이 있습니다.

첫째, ‘다룸’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웹접근성 국가표준이나 모바일앱 표준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장애 극복을 위한 Daum의 고민을 담았으면 합니다. 국가 표준은 장애인의 접근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구조건을 제시할 뿐입니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의 경우에는 국가표준을 뛰어 넘어 장애인 사용성까지도 적용되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홈페이지에서 ‘장애인 웹접근성 정책’과 관련한 정보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장애인 웹접근성 정책을 공개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관심을 기울이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Daum의 영향력에 걸맞게 장애인 웹접근성 향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장애인 웹접근성 기술 개발에 Daum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지리정보 DB를 활용하여 완성도 높은 대체 텍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그 결과를 지도 서비스에 제공한다면 시각장애인들의 지도 서비스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음성 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동영상 자막이나 원고를 만드는 서비스 개발은 Daum의 능력으로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그 동안 Daum이 축적해왔던 기술을 장애인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장애인 웹접근성 향상을 위한 Daum의 기술 나눔 활동은 국내 기업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될 것입니다. 조만간 제주발 희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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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 정보 이용은 혜택이 아니라 권리입니다.
    세상의 정보를 이용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고요.
    Daum의 접근성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여러분의 격려와 칭찬, 따끔한 질책 까지 듣고 나눕니다.



  • “다양한 장애 유형을 고려한
    보편적 서비스를 기대해요.”

  • 김혜일 님, 시각장애인/회사원

    • Daum은 다른 포털 사이트에 비해 높은 수준의 웹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전맹시각장애인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시력자인 저의 경우 접근할 수 없는 서비스도 있거든요. 좀더 다양한 장애 유형까지도 커버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자립생활과 관련된 정보가 많이
    검색되었으면 좋겠어요.”

  • 최용기 소장, 지체장애인/은평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 장애인 이용자의 경우, 물리적인 환경의 제약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정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비장애인 이용자보다 훨씬 많습니다. 때문에, 장애 유무와 상관 없이 누구나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과 관련된 정보들도 많이 검색되었으면 좋겠고요.^^


  •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정보와
    기술을 이용하게 해주세요.”

    최준호 교수,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세상의 정보를 접하고, 세상의 기술들을 향유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좋은 웹, 좋은 모바일, 좋은 인터넷 생태계이지요. 포털 사이트는 건축으로 치면, 건물의 현관과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 들어가야 방에도 들어가고 회의실에도 가고, 화장실에도 갈 수 있는 거죠. 현관에서부터 접근이 어려우면 아무것도 못하겠죠?


  • “더 나은 웹을 향한
    새로운 경험을 마련해 주세요.”

    조현진 팀장, 동종업계 관계자/회사원
  • 7~8년 전, 여러 개발자들이 웹표준과 웹접근성에 대해 온라인에서 논의를 펼쳤지만, 쉽게 확산되지는 않았을 때, Daum이 첫 화면을 웹표준에 맞춰서 개편하고, 유효성 검사를 통과했었는데, 그것이 업계에 큰 영향을 끼쳤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접근성을 포함하여, 익숙하지 않은 인터페이스도 과감하게 제공하다 보면, 업계가 따라 하고, 더 나은 인터넷, 더 나은 웹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말고,
    계속해 주세요.”

    여유정 과장, 광고주/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 첫 화면의 팝업 광고가 갑자기 뜰 때, 큰 소리로 인해 시각장애인들이 놀라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Daum이 첫화면 광고의 노출을 이용자가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아, 역시 Daum이구나!’하고 생각했어요. Daum이 제공하는 검색이나 쇼핑 등 대부분의 서비스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어쩌면 장애인 이용자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포털 사이트가 웹접근성 준수의 모범이 되는 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말고, 계속해 주세요. ^^


  •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
    계속되었으면…”

    김영원 님, ㈜다음서비스 인사팀
  • 저는 여러 유형의 장애를 갖고 있는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 접근성파트가 신설이 되면서, 시각장애인직원이 새로 입사를 하셨고, 회사에는 새로 입사하신 분께서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복도에는 점자블록을 설치하고, 스티커를 붙이는가 하면, 유리문을 항상 열어두거나, 색지를 붙여두는 등의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가진 직원들을 고려해 근무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인터뷰>
김영일 국립 장애인 도서관 관장님
김영일 국립 장애인 도서관 관장님

Q1. 김영일 관장님과, 국립 장애인 도서관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빛 조차 볼 수 없는 중증 시각장애인입니다.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할 때 음성을 활용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저는 2011년 9월 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소장으로 임용되었다가 직제 개편 이후 현재는 장애인도서관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국립 장애인 도서관은 우리나라 장애인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정책을 수립 시행하고, 또 여러 가지 서비스를 개발·보급하며 무엇보다도 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대체자료를 제작하거나,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도서관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대체 자료 : 장애인들이 읽을 수 있는 형태의 자료를 통칭
Q2. 최근 웹접근성이 이슈인데요, 인터넷 사용이 10년 전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웹접근성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판단됩니다. 문제는 과거에는 웹 페이지가 콘텐츠 위주였다면, 요즘은 메일 이나 쇼핑과 같이 다양한 애플리캐이션 기능을 갖고 있고, 이 부분에서 아직 국내 웹 사이트에서는 웹접근성 개선이 많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 같습니다.

Q3. 다음(Daum)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보안 문자 입력을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페이지마다 불필요한 태그들이 자주 보입니다. 여기에 프레임도 많아 사용하는 데 불편하고요. 그리고 게시판이나 메일 등에서,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첨부하려 고 할 때 사용되는 플래시 컨트롤이 웹접근성에 맞게 만들어져 있지 못합니다. 메일을 보낼 때 첨부파일에 대한 안내가 제 대로 구현되어 있지도 않고요, 자주 바뀌는 메일 환경도 문제가 됩니다. 또한 메일의 목록이 테이블 구조가 아니어서 항목을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이런 부분이 깔끔히 정리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4. 혹시 불편함 해소를 위해 ‘심플 메일’을 사용해 보셨나요?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문제에요. 장애인이 쓰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정작 장애인들이 알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진 않아요. 장애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서비스들을 따로 모아서 안내하는 별도의 서비스가 있어도 좋겠네요. 그리고 고객지원센터 분들에게도 웹접근성에 대한 인식교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는 장애인 관련 담당자를 따로 두는 방법은 어떨까요.

Q5. 웹 사이트를 만드는 사람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웹 접근성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결국 자신이 개발하는 페이지와 서비스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되었으면 한다는 생각에 기초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꾸로 웹접근성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은 장애 사용자는 배제한다는 것을 웹사이트를 통해 공공연히 하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웹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은 웹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지 어떤 의무를 마지못해 지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합니다.

Q6. 웹접근성의 정의와 다음(Daum)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웹접근성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입니다.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길이고요. 다음(Daum)이라는 사명이 여러 가지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뜻 '다양한 음성'을 의미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에서 장애인의 목소리는 충분히 반영되고 있지 못합니다. 웹접근성에 대해 남들이 하는 것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 혁신하는 모습, 기술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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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안녕하세요. 

웹표준을 다루다! Darum 담당자입니다.


HTML5 Elements CSS3 Properties의 문서 내용이 업데이트되어 알려드립니다.
(각 메뉴명이 CSS Attribute → CSS PropertiesCSS3 Attribute → CSS3 Properties 로 변경되었습니다.)


▶ HTML5 Elements 바로가기 : http://darum.daum.net/convention/html/html5_elements

▶ CSS3 Properties 바로가기 : http://darum.daum.net/convention/css/css3_properties



 HTML5 Elements 업데이트 사항


☞ 아래와 같이 HTML5 New Element 에 main 내용 추가 문서 하단에 HTML5 Changed Elements  HTML5 Obsolete Elements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main
Category

Flow Content

의미
  • 문서나 애플리케이션의 body 영역의 주요 콘텐츠 영역
  •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검색엔진에서의 콘텐츠 가중치를 향상시킨다.
사용
  • 문서의 고유한 내용으로 페이지 내에서 단일 적용한다. (사이트 네비게이션 링크, 저작권 정보, 사이트의 로고 및 배너 등은 제외)
  • article, aside, footer, header, nav 의 하위 요소로 사용할 수 없다.
HTML5 Changed Elements
address, b, cite, dl, hr, i, label, noscript, s, small, strong, u, a, menu


HTML5 Obsolete Elements
시각적인 표현으로서 CSS로 처리할 수 있는 요소, 사용성과 접근성을 저해하는 요소, 지금까지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 요소



 CSS3 Properties 업데이트 사항


☞ CSS3 브라우저 지원현황과 아래와 같이 CSS3 속성별로 구분하여 타이틀이 제공되었습니다.

        - Borders

      - Backgrounds

      - Gradients

      - Text Effect

      - Fonts, Transitions

      - Transforms

      - Animations

      - Multiple Columns

      - User Interface


☞ 각 CSS3 속성에 1. Summary 2. Syntax 3. Example 로 정리되어 이전보다 가독성이 높아졌습니다.


예시)

box-shadow

1. Summary

박스모델의 그림자 효과를 주는 속성

2. Syntax

box-shadow: (가로 오프셋 거리) (세로 오프셋 거리) (blur radius) (그림자 색상);

  • 가로 오프셋 거리 : 그림자가 가로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지정. (양수:오른쪽, 음수:왼쪽)
  • 세로 오프셋 거리 : 그림자가 세로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지정.
  • blur radius : 그림자의 번지는 정도(0:그림자 효과 X)

3. Example

  1. box-shadow:10px 10px 5px #888;


 - 업데이트된 문서의 자세한 사항은 HTML5 Elements 와 CSS3 Propertie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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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다룸에서 알려드립니다. - 모두의 더 나은 내일로 가기 위한 웹접근성




보조 공학 및 접근성 검사도구 iOS 접근성 손쉬운 사용 업데이트 - 보기지원, 듣기지원, 신체 및 동작 지원 기능



▶ iOS 접근성 바로가기 : http://darum.daum.net/accessibility/tools/ios


  아이폰 iOS가  iOS7 로 업데이트 됨에 따라 iOS 접근성 > 손쉬운 사용 기능에 대한 내용이 업데이트되어 알려드립니다.


※ "손쉬운 사용" 접근성 기능의 업데이트된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한된 운동 능력을 가진 사용자도 이제 스위치 제어를 사용해 장비 제어 가능

ㆍ 청각 장애인용 자막 스타일 사용자화

ㆍ VoiceOver의 손글씨 입력 지원

ㆍ VoiceOver에서 Nemeth 점자를 사용하여 수학 입력 지원

ㆍ 선택 항목 말하기 및 VoiceOver를 위한 향상된 품질의 다수 음성 선택 가능

ㆍ iPhone용 보청기 및 iPhone 5 및 iPod touch(5세대)용 스테레오 오디오 지원



 업데이트 변경사항 비교

ㆍ 빨간박스 : 버전변화  (6.0, 6.0.1 → 7.0.2 버전 변화)

ㆍ 파란박스 : 기기변화 (4, 4s → 5 기기 변화)


1. 보기지원

보기지원 변경사항 화면


iPhone4, 4S 변경사항 

ㆍ 6.0, 6.0.1 → 7.0.2 버전 변화로 인한 메뉴 추가 : 텍스트 설정 상세화됨. 


iPhone5 변경사항 

ㆍ 6.0, 6.0.1 → 7.0.2 버전 변화로 인한 메뉴 추가 : 텍스트 설정 상세화  

ㆍ 4, 4s → 5 기기 변화로 인한 메뉴 추가 : 동작 줄이기 



2. 듣기지원

듣기지원 변경사항 화면


iPhone4, 4S 변경사항 

ㆍ 6.0, 6.0.1 → 7.0.2 버전 변화로 인한 메뉴 추가  :  자막 및 청각 장애인용 자막 


iPhone5 변경사항 

ㆍ 6.0, 6.0.1 → 7.0.2 버전 변화로 인한 메뉴 추가 :  자막 및 청각 장애인용 자막  

ㆍ 4, 4s → 5 기기 변화로 인한 메뉴 추가 :  전화 소음 차단 



3. 신체 및 동작지원

신체 및 동작지원 변경사항 화면


iPhone4, 4S, 5 변경사항 

ㆍ 6.0, 6.0.1 → 7.0.2 버전 변화로 인한 메뉴 추가  :  스위치 제어 , 손쉬운 사용 단축키 


  위와 같이 보기지원, 듣기지원, 신체 및 동작지원 기능이 새롭게 업데이트되어 설정화면의 상세화 및 새로운 기능의 메뉴추가로 보다 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됨으로서 원하는 기능을 쉽고 빠르게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업데이트된 기능의 자세한 사항은 iOS 접근성 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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